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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추수감사절 메시지

총회소식관리자2013.11.13조회 2632

제목

[총회장 추수감사절 메시지]

 

작성자

총회 기획실

작성일

2013-11-13

조회수

28

 

 


추수감사절 메시지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한국 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느덧 가을의 문턱을 넘어 추수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우리의 미약함을 깊이 깨닫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기억하고, 때에 따라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묵상합니다.


고통과 아픔이 뒤따르는 힘들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풍성하고 행복한 가운데 드리는 감사의 예배는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특권입니다. 이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있겠습니까.


우리나라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우리 안에 많은 갈등과 대립이 있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반목질시(反目嫉視) 는 정치권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단과 교단, 교회와 교회, 그리고 나아가서는 너와 나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열과 갈등 속에서 많은 영혼들이 상처를 받고 교회를 떠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처와 상실 가운데에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시고 은혜의 손길로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한국 교회는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 교단도 새롭게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야 합니다. 추수할 곡식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거둬들이는 소출은 아주 미약한 것은 아닌지 뒤돌아봐야 합니다. 땀 흘려 노력한 수고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총회는 동양종금의 부도로 자칫하면 136억 원을 잃을 뻔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은혜로 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총회회관 1층에 총회본부를 방문하는 목회자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님들을 위해 쉼터를 설치키로 결의하고 현재 진행 중인 것도 감사의 조건입니다. 총회의 모든 일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기 위해 추진되고 있어 흐뭇합니다.


아무쪼록 2013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총회산하 전국 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길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에도 넉넉하고 풍성한 나눔과 섬김의 시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013년 11월 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안명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