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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해설' 수쿠크법 무엇이 문제인가

커뮤니티최현성2011.02.28조회 2333

“수쿠크법 저지 힘 모아달라”
한장총, 7개 교단장 초청 간담회서 대안마련 강조
 
기독신문 2011년 2월 21일 (월) 19:31:46 노충헌 mission@kidok.com
 
   
  ▲ 국내 주요단장들이 모임을 갖고 수쿠크법 저지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사진은 한장총 주재 모임에 참석한 교단장들 모습.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양병희 목사)는 2월 15일 서울롯데호텔에서 7개 교단 총회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수쿠크(이슬람채권) 조세특례법 개정안’ 반대운동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 3월말 경제사회학자, 국제외교 전문가, 금융전문가, 법조인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해 구체적인 교계의 대안을 마련하는 등 수쿠크 문제를 상반기 주요 과제로 삼기로 했다.

양병희 목사는 “수쿠크 금융이 한국에 들어온다면 경제적으로 뿐만 아니라 종교적으로 매우 우려할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이런 현안에 힘 있게 대처하려면 교계가 먼저 연합과 일치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단장 모임에는 김삼봉 합동총회장, 김정서 통합총회장, 백재열 대신 총회장, 윤희구 전 고신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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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해설' 수쿠크법 무엇이 문제인가

미국·유럽 “테러 자금줄” 강한 의혹

활성화되면 이슬람 율법도입 관문 여는 꼴

수쿠크란, 이자를 받지 말라는 꾸란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예치받은 이슬람 은행이 실물에 기반을 둔 거래를 통해 이익을 창출해 배당금, 수익금 등의 이름으로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해 주는 금융방식이다. 즉 원래의 채권은 자금 수수에 대한 반대급부로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말하는데, 수쿠크의 경우는 이자가 아닌 임대료, 배당수익, 양도소득 등의 형태로 지급하면서 이것이 실질적인 이자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영국, 싱가포르를 제외한 모든 비이슬람권 국가들은 이슬람금융의 위험성, 비이슬람권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수쿠크에 대한 특혜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단, 영국과 싱가포르의 경우 제조업이 아닌 금융업을 국가의 주 경쟁력으로 하다보니 초기에 이슬람 자금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수쿠크에 대한 특혜를 도입했다. 그러나 영국의 경우는 최근 이슬람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슬람 문화권과의 갈등과 잦은 충돌, 테러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쿠크가 국내에 도입될 경우, 국내 투자자들과의 역차별 논란, 비이슬람권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막대한 국가 세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외국 채권의 경우 이자소득세만 면제해주고 있는데 수쿠크는 법인세,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록세, 부가가치세 등 일체의 모든 세금을 면제받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수쿠크는 다른 이슬람 자금과 달리 자금의 투자 및 운영의 적격여부를 최종결정하는 기구로서 샤리아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데, 이 위원회는 해당국가의 금융관련 법보다 이슬람 율법을 우선시해 결정을 내린다는 문제가 있다. 즉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는 사용이 발견되면 언제라도 회수한다는 조건으로 자금을 대여하기 때문에 자금이 사용되는 순간부터 샤리아 위원회의 감시와 심사를 받는다. 수쿠크가 활성화되면 샤리아로 대변되는 이슬람 율법도입의 관문을 열어주게 된다는 말이다.

또 이슬람금융은 꾸란의 명령에 따라 모든 거래금액의 2.5%를 자카트(구빈세)라는 명목으로 자선단체에 보내도록 의무화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다카(포교)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하나, 미국과 유럽에서 자카트가 테러 자금줄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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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교계가 수쿠크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교계, 이슬람화 우려..이슬람 과격단체 연관성 등 이유 내세워 - CBS TV보도부 박성석 기자 기독교계에서 이슬람채권법, 수쿠크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이슬람화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계는 영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이 법을 도입한 이후 이슬람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이슬람화 우려에는수쿠크 운영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샤리아위원회가 이슬람 과격단체와의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지도자로 금융전문가이면서 변호사 자격을 모두 갖춰야 하는 샤리아 위원은전 세계에 70 명 내외에 불과하며, 이들 대부분이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샤리아위원회는 특히수익금의 2.5%를 쟈카트란 이름으로 떼어 자선단체에 기부하도록 하는 의무규정을 두고 있다. 그런데 이 자카트는 송금 즉시 모든 송금내역을 파기하도록 되어 있어 정확한 송금 내역을 알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이와 관련해 폭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자카트가 탈레반과 알카에다에 지원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런 수쿠크에 각종 면세혜택을 주는 것은결국 이슬람 포교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되는 만큼, 용인할 수 없다는 것이 교계 입장이다. 수쿠크에 면세혜택을 주는 나라는 영국과 싱가포르, 아일랜드 3개 나라에 불과한데우리나라가 나서서 혜택을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다른 오일머니는 정상적으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이슬람 채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정부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 교계의 입장이다. - CBS 뉴스 박성석 kehc1234@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www.christiannocut.co.kr) 최초작성시간 : 2011-02-28 오전 11:53:02 최종편집승인시간: 2011-02-28 오후 12: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