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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오늘 여기 임하사

커뮤니티박형동2011.12.06조회 3993

  -제자들교회 모종훈 목사님 위임식 축시-

주여 오늘 여기 임하사


주여, 오늘 세우시는 당신의 종에게

마른 막대기와 지푸라기를 쥐어 주소서

그가 막대기를 휘두르면 바다라도 갈라지게 하시고

그가 지푸라기로 묶으면

아무도 풀 수 없는 사랑의 띠가 되게 하소서


말씀을 읽을 때마다 처음 깨달음이 있게 하시고

찬송할 때마다 천사들이 함께 춤추게 하시며

기도할 때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가 입술을 열면

사랑스런 양떼들이 푸른 꼴로 배부르게 하시고

그가 어루만지면

슬픔과 상처의 흉터에서 찬송의 꽃들이 피어나게 하소서


그의 마음은 언제나 양떼 곁에 있게 하시되

양떼보다 낮고 양털보다 부드럽게 하시어

잡는 손마다 분노와 원망이 화롯가의 눈처럼 녹게 하시고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받아들이게 하소서


그가 변화산에 올라 바라보는 세상,

빛고을 모두가 제자들의 텃밭이 되게 하시고

그가 내딛는 땅의 지경을 넓혀주시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열두 사도와 70인의 제자들처럼

모든 성도들이 기적을 경험하게 하시고

요셉과 사무엘 같은 지도자들이 자라나며

다윗과 기드온 같은 믿음의 용사들이 나게 하소서


하나님의 따뜻한 눈빛이

제자들교회와 종의 가정에 영원히 머무시고

저 오대양육대주의 구석구석까지

제자들의 사랑과 발길이 미치게 하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지게 하소서

새 하늘 새 땅이 펼쳐지게 하소서